분재 만들기

벚꽃나무 & 소나무 분재 씨앗 발아 2탄 - 마지막 결과

보라색볼펜 2018. 4. 4. 08:00
728x90
반응형

벚꽃나무 & 소나무 분재 씨앗 발아

2차 도전 그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발아된 소나무 씨앗 심는 팁을 적습니다.

 

식물 잘알못발아 방법을 2가지로 해서 시도하였고 

결과는 벚나무는 0%(10개중 0개 발아).

소나무는 12% (50개중 6개 발아).

단, 소나무는 2차 발아법으로 16% 성공.

1차 발아법으로 8% 성공.

1차에 발아된 싹은 2개중 1개는 죽어 버렸습니다.

 

1차 시도 씨앗은 성장속도가 둔화 되었습니다.

2주전과 크게 차이가 없네요.

2차 시도한 씨앗들은 잘자라고 있습니다.

 

TIP: 소나무 씨앗은 발아하면

위의 그림처럼 되는데요.

윗 그림의 벌어지고 나오는 부분이 뿌리가 되고,

씨앗 껍질 부분이 잎이 됩니다.

 

저는 그걸 몰라서 발아된 씨앗을 심을때

뿌리 부분을 위로 하고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처럼 올라 오다가

휘어져서 아래로 다시 들어 갔습니다.

 

요렇게 나오자 마자 휘어 버리네요~~~

 

이놈도 잘못심어서 뿌리 부분이 올라 왔다가

다시 땅으로 스스로 파고듭니다.

생명은 참 신비롭습니다.

 

그래도 뿌리를 잘 내리고,

씨앗 껍질부(잎부분)를 들어올립니다.

왼쪽에 있는 아직 휘어진 싹도 아래처럼~~~

 

요렇게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차 발아 2주차까지

발아되지 못했던 씨앗을

2주 더 과산화수소 + 지퍼팩에 넣어 둔 씨앗들입니다.

 

곰팡이가 막 피었네요~~

으~~찝찝하네요~

 

그렇다고 씨앗이 발아된것도 아닙니다.

2주까지 발아 되지 못한 씨앗은

포기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씨앗들이 도착했습니다.

기존 소나무 & 벚나무 분재 씨앗뿐만 아니라

단풍나무, 새로운 소나무와 벚나무입니다.

이놈들도 곧 발아 시도하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